해외선물 항셍지수란 무엇일까?

2021. 9. 11. 14:22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네요. 겨울은 삼한사온이라는데 요즘엔 칠한일온정도 인듯 너무춥네요..ㅠ

오늘은 미국엔 다우, S&P, 나스닥이 있다면. 홍콩엔 항셍지수가 있다! 바로 '항셍지수'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먼저 홍콩의 항셍지수란?

항셍지수는 항셍주가지수(Hang Seng stock price Index) 라고도 하며, 

영문명의 앞글자를 모아서 HSI라고 말하기도 하며, 금융의 허브라고 불리는 홍콩증권거래소(FKSE)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상위의 우량종목만을 선정한뒤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한 주가지수입니다.

1964년 7월 31일 30종목의 시가총액을 100포인트를 기준으로하여 각 보유종목의 상한을 15%로 제한하게 되면서

자유유동비율로 조정된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채택한 것이죠.
 
최초에 항셍지수는 홍콩 내부용 자료로 이용되었지만 1969년 11월 24일을 기준으로 자료내용을 외부에도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홍콩의 항셍지수 선물거래는 1986년 05월 부터 시작되었으며, 편입된 대표적인 기업들에는 홍콩상하이은행, 항셍은행,

차이나모빌 등이 있으며, 현재의 항셍지수엔 50종목정도가 편입되어있는 상황입니다.

항셍지수는 금융관련주와 부동산관련주의 지분이 큰편이며, 따라서 홍콩의 내수경제 사정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항셍지수선물의 특징으로는

먼저 항셍지수선물은 홍콩의 주식시장을 벤치마크 할 수 있는 거래수단으로써 굉장히 효율적이며, 레버리지효과를

이용한 수익의 극대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수많은 펀드매니저들에게 포트폴리오 및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주로 이용됩니다.
 
항셍지수는 타 해외선물들 보다 증거금이 비싼편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상품자체의 크기가 워낙 크기때문 이기도 하며, 

그에따른 풍부한 변동성을 보장하는 종목이기에 증거금이 비싸다기보단 적정수준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선물은 거래하는 투자자들이 주거래 상품인 크루드오일이나 나스닥종목등의 거래시간대와는

다르게 우리나라의 주거래시간대에 주로 거래한다는점은 큰 특징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미국달러가 아닌 홍콩달러로 거래되는 상품이기에 미국달러로는 거래를 할수가 없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죠.

항셍지수선물의 거래시간은 [오전장 : 10:15 ~ 13:00 / 오후장 14:00 ~ 17:50 / 야간장 18:15 ~ 04:00]으로

여느 해외선물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항셍지수선물을 주로 거래하는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중에 하나가 H-share와 Hang Seng의 차이에 대한 것 인

데요,
 
H-share는 중국기업이면서 홍콩거래소에서 상장된 기업 중에 우량기업의 지수라면,
 
Hang Seng은 중국기 업과 홍콩기업을 가리지 않고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중 50개의 우량종목 지수입니다.




 
현재 중국과 미국의 갈등 상황이 쉽게 정리되기엔 어려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중국이 홍콩보안법 관련 고집을

꺾을리 없을것으로 보이고, 미국도 다른카드로 중국을 흔들겁니다.
 
대통령이 바뀌면서 중국이 새로운 협상이 가능할것 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바이든 대통령 역시 중국과의 긴장감을 유지하
 
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구요.
 
미국과 중국이 어떻게 결과를 보여주는지에 따라서 홍콩항셍지수는 기존과는 또다른 풍부하기보단 무서운 변동성을 보
 
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그래왔듯이요~

오늘은 이렇게 홍콩의 항셍지수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항셍지수 상품을 거래를 하고있는 분이라면 그 변동성에 항상 주목해야겠네요^^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께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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